“중구의 자존심을 되찾고, 내일을 준비하는 중구를 건설해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김세환 前 대전시티즌 대표이사가 대전 중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세환 전 대표는 20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중구 선거구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을 살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각오와 함께 ‘책임있는 정치’, ‘희망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前 대표이사는 “원도심이라는 이름으로 전락한 중구의 자존심을 되찾고, 중구가 대전의 중심으로 다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김세환 前 대표이사는 대표 공약으로 ▲프리미엄 아울렛 중구 유치▲고가방식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도청이전 부지를 활용한 첨단 문화예술산업단지 구축 ▲원도심 활성화 특별법 제정 ▲공정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법’의 입법을 내놓았다.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는 보문산과 오월드 등 중구의 관광자원과 쇼핑을 연계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해 중구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도청이전 부지를 활용하여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면제를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 특별법 제정’도 강조했다.
김세환 前 대표이사는 대전시티즌 대표이사와 대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상장기업의 임원, 한밭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며 경영과 행정 그리고 리더십의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대전시티즌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정상화와 리그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능력 있는 경영자임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김세환 前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학력 및 경력]
대전 석교초, 동명중, 남대전고(총학생회장)
국립한밭대학교(총학생회장)
고려대학교 행정학 석사
충남대학교 이학 박사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대전광역시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코스닥 상장기업 (주)CTL 상무이사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비서
현)대전체육정책연구소 대표
현)한남대학교 겸임교수
현)새누리당 대전시당 생활체육특별위원장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대전 중구 출마 선언문 전문]
새 사람 새 중구
중구의 자존심을 되찾고,
‘대전의 내일을 준비하는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사랑하는 새누리당 당원 동지 여러분!
‘헬조선’ 요즘 뉴스나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중 하나입니다.
지옥과 조선의 합성어로 ‘한국이 지옥에 가깝고 전혀 희망이 없는 사회’라는 의미로 검색됩니다
책임있는 정치를 말하면서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희망을 이야기 하면서 오히려 실망만 안겨주고 있는 것이 현실 정치입니다.
오늘 저는 ‘책임있는 정치’, ‘희망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선언하는 바입니다.
중구는 저를 키워준 어머니입니다.
제 삶 중심에는 항상 중구민 여러분이 계셨습니다.
오늘 저는 낡고 어두운 ‘원도심’ 중구가 아니라,
밝고 희망찬 ‘젊은 중구’ ‘대전의 내일을 준비하는 중구’을 만들고 싶다는
꿈과 희망을 25만 중구민과 대전시민 여러분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중구는 대전에서 소외되어
날이 갈수록 성장 가치가 떨어지는 지역, ‘원도심’이라는 이름으로
전락했습니다.
서구가 번성하고, 유성의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사이,
중구 쇠퇴는 더욱 심화되고 고착화 되었습니다.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고, 일자리도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젊은 사람들은 타 지역으로 떠나갔습니다.
대전의 중심, 중구의 자존심도 함께 무너져 내렸습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대전시민 여러분,
지금 중구는 빼앗기고 무너진 자존심과 세월을 되찾아야 합니다.
대전의 중심으로 다시금 거듭나야 합니다.
이제 중구에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필요합니다.
옛 영광과 풍요로움을 되찾을 수 있는 힘과 열정이 있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 ‘새로운 젊은 일꾼’ 말입니다.
새로운 젊은 중구의 미래와 희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정책이 아닌 구체적인 노력과 실천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말뿐인 정치가 아닌 행동하는 젊고 유능한 후보만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내고 ‘젊은 중구의 내일’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젊은 김세환’, ‘힘찬 중구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오늘 저는 다음과 같은 희망의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희망의 약속을 통해
중구민의 중구, 대전 속의 중구, 나아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중구의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떳떳하고 당당한 중구의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지만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엄청난 불평등과 양극화가 공존하는 아픈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내수의 불황,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위기, 비정규직확산,
청년실업, 부동산의 거품 속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삶이 파괴되고
어려워져만 가고 있습니다.
달라져야 합니다. 이제 힘없는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을 살피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젊은 김세환, ‘민생’을 살피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보호법’을 만들어
힘있는 강자보다는 힘없는 약자를 위한,
가진 자를 위한 법이 아닌 가지지 못한 자를 배려하는 법을 만들겠습니다.
가장 먼저 최저생계비지원을 인상·확대하고, 최저임금을 인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분배를 통해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조금씩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기회가 균등한 공정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여 그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고용,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법>을 만들겠습니다.
목소리가 큰 다수의 대변자가 아닌
정작 정치의 도움이 절실한 서민과 중산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통한 일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발로 뛰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지역돌봄이’ 정치인이 되어 지역현안을 해결하겠습니다.
프리미엄아울렛을 중구에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보문산, 오월드, 뿌리공원, 앞으로 건설될 안영생활체육공원 등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한계점도 분명히 인정해야 합니다.
구축된 관광자원과 쇼핑의 만남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섣불리 추진하지는 않겠습니다.
기존 프리미엄 아울렛의 장점과 단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대기업의 들러리가 아닌 실질적으로 중구의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겠습니다.
옛 충남도청 부지를 활용하여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중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원도심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겠습니다.
원도심을 살리겠다는 말만 있을 뿐 실천은 부족했습니다.
도청이전부지 활용에 대한 국비확보나 국책사업유치는 커녕
오히려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활기를 찾으며 자리잡아가던
시민대학의 예산을 삭감하는 등
대전시의 행태는 원도심 회복의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시재생의 기본 목적은 도시기능의 회복에서 출발을 해야 합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가 담겨있도록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옛 충남도청 부지활용, 정비되는 역세권과 싼 임대료,
목척교과 대전천을 하나로 묶어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겠습니다.
제 2의 영국 셰필드로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다른 원도심지역과 연계하여 <원도심 활성화 특별법>을 만들겠습니다.
<원도심 활성화 특별법>의 재정 및 행정지원을 통해 중구가
처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대전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원도심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카드수수료를 면제해야 합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카드협동조합을 만들어
자립형 수익모델을 만들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원도심 중구를
자연과 인간, 일터와 쉼터 등이 하나로 복합된
사람이 중심되는 ‘대전의 내일을 준비하는 중구’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대전시가 추진하는 트램방식의 도시철도를 철회하고
고가방식 도시철도 2호선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겠습니다.
원도심의 활성화는 대중교통에서 시작됩니다.
교통이 편리해야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야 원도심이 활성화 됩니다.
민선 5기 고가방식 도시철도 2호선 결정난 것을
트램방식으로 바꾼 것은 대전시의 잘못된 판단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원점으로 되돌리는 트램방식의 도시철도가 왠 말입니까?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지연으로 가장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민입니다.
지금이라도 대전시는 시민과 국가의 공감을 얻지못하는
트램방식의 도시철도사업을 중단하고
실현 가능한 고가방식 도시철도 2호선을 시작해야합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대전시민 여러분,
‘대전의 내일을 준비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된 젊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저 김세환, 그동안 한밭대학교 총학생회장, 상장기업의 임원,
대전생활체육회 사무처장,대전시티즌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어디서나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여 일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저 김세환, 젊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가장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쇠락하고 힘없는 중구의 현장을 빠짐없이 누비고 살피며,
주민과 소통하여 모두가 원하는 모습의 ‘젊은 중구’를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대전시민 여러분,
중구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중구의 위대한 선택’이 ‘중구의 내일’을 결정합니다.
여러분께서 저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저의 어머니 중구
중구의 꿈은 곧, 저의 꿈입니다.
중구 발전이 곧, 저의 성장입니다.
중구 가치를 높이고,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준비된 젊은 일꾼’, 김세환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항상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구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12. 20
김세환 새누리당 중구 국회의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