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통일준비 공동회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홍사덕)가 2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에서 ‘한반도 환경변화와 남북협력의 새로운 접근: 남북 상생의 성장동력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2015통일준비 공동회의를 연다.

1부 개회식에서는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2부 공동회의에서는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동북아 환경변화와 남북협력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이석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북한의 경제변화와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각계 제언은 권은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김호균 경실련 상임집행위원(명지대 교수), 유호열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고려대 교수), 조유현 중소기업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함범희 중국 남경재경대학교 교수 등이 한다.

민화협은 “이번 공동회의는 최근 변화하는 동북아와 남북관계 환경을 진단하며 바람직한 통일 기반 조성과 남북협력 방향·대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