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일인 17일 ‘제다이 50인’ 중 올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두 명을 ‘마스터 제다이’로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세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내 최초 공식 제다이 마스터가 탄생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는 10년 만에 돌아온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일인 17일 ‘제다이 50인’ 중 올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두 명을 ‘마스터 제다이’로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디즈니는 국내 최초로 지난 4월 스타워즈 공식 다음 카페(http://cafe.daum.net/StarWarsTheForce) 와 스타워즈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tarWars.kr)을 통해 진행되는 ‘제다이 선발 프로젝트’를 거쳐 총 50인의 제다이를 선정했다.

선정된 제다이들은 지난 5월 4일 개최된 ‘스타워즈 데이’에서 제다이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언박싱 이벤트’ ‘포스의 금요일’ ‘스타워즈 캠퍼스 페스티벌’ ‘더 포스 어워드’ 등 연내 꾸준히 개최된 스타워즈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디즈니의 공식 팬덤으로 인정 받아왔다.

그중에서도 행사 참여도, 미션 수행, 온라인 홍보 등 각종 참여 행사와 커뮤니티 활동 포인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4명이 ‘마스터 제다이’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그중 2명이 한 해 동안 함께 활동을 해온 제다이들 간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마스터 제다이’ 자격을 얻게 됐다.

‘마스터 제다이’의 영예를 안은 닉네임 ‘롱런’과 ‘R2D2’ 두 명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내년 7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Star Wars Celebration)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스타워즈 관련 행사 시 우선적으로 초대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디즈니랜드 입장권 및 다양한 스타워즈 관련 선물을 받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국내 최초의 ‘마스터 제다이’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시상식은 지난 16일 롯데월드타워 7층 시네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상식뿐만 아니라 R2D2, 스톰트루퍼, 제다이들이 참여한 플래시몹과 일반 관람객 대상 레크레이션 및 경품 행사가 펼쳐져 참석한 스타워즈 팬과 영화 관람객들에게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을 기념하는 축제 분위기를 선사했다.

한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0년 만에 돌아오는 ‘스타워즈 시리즈로,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영화 및 산업 전반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