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프린팅 체험을 직접해보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 한양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서울 성동구 교내 한양대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3D프린팅 체험교실은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과 한양대가 함께 성동구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명의 학생들은 8개조로 나뉘어 나만의 제품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라이노(Rhino)를 사용해 디자인 및 모델링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양대 아이디어팩토리가 보유한 교육용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학생 본인이 직접 모델링한 제품을 실제로 출력해 보는 등 3D프린팅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양대는 지난 8일 성동구청 창조경제추진단(단장 임채선)과 함께 성동구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3D프린팅 체험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등의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이번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학습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미래직업 선택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채선 성동구청 창조경제추진단장은 “향후 한양대 링크사업단, 아이디어팩토리 등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