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훔친 뒤 사람 생명 구한 도둑 (사진출처: 팝뉴스)

한 도둑이 술 취한 남자의 소지품을 훔쳤다. 그 대가(?)로, 이 도둑은 피해자의 생명을 살렸다. 범죄를 저지른 후 피해자의 생명을 구한 것이다. 최근 파리의 지하철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다.

‘사람 생명 살린 도둑 영상’은 최근 해외 온라인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는다. 인적 없는 지하철 역사 벤치에 한 젊은 남자가 앉아 있었다. 이 남자는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인다. 젊은 남자 주위에 한 남자가 어슬렁거린다. 이 남자는 도둑이었다. 술에 취한 남자의 주머니를 뒤진 것이다.

잠시 후, 술 취한 남자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그리고 중심을 잃고 철로로 추락했다. 그리고 전철이 다가왔다. 아무도 이 남자를 돕지 않았다. 위기에 처한 남자를 구한 이는 도둑이었다. 빠른 걸음으로 뛴 도둑은 철로에 떨어진 남자를 구했다.

“양심이 있는 도둑”이라는 반응이 많다. 철로에 떨어진 남자의 상태 그리고 도둑이 체포되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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