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 학생들이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10일 오후 2시에 사과품평회를 가진다.

이번 사과품평회에 참여하는 농업인대학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재배한 사과를 수확해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개방화시대에 한국농업을 이끌 전문성과 창조성을 갖춘 농업인 대상 농업인대학을 운영함으로 과학영농을 통한 농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삼척시 사과재배연구회 20여 농가가 참여해 농가별 생산물을 상호 비교하게 된다.

또한 소비자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삼척시 사과재배연구회와 ㈜한전 KPS 삼척사업소와의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도 함께 추진돼 지금까지의 성과 및 차후 나아갈 방향을 찾고 전국 최고의 고품질 명품사과를 육성하고자 준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사과는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고 새콤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해풍 영향과 밤낮의 일교차가 큰 것이 맛을 좋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