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온비드 기부공매와 나눔씨앗으로 스마트기기 25대를 부산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했다. (사진제공: 캠코)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 기부공매 수익금과 나눔씨앗 적립금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액 기부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태블릿PC 25대를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및 한솔 등 부산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는 온비드의 입찰기능을 활용, 매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되는 온비드 기부공매와 고객의 이용실적과 연계해 적립되는 나눔씨앗을 통해 ‘IT세상의 기쁨을 소외이웃과 나눈다’는 취지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적은 금액으로 공매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온비드 기부공매를 통해 140점의 물건이 입찰에 부쳐졌으며 총 1546명이 참여, 1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캠코는 기부공매, 나눔씨앗뿐만 아니라 온비드 ‘사회공헌장터’를 통해 상시적으로 기관의 불용품을 공익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매칭도 시켜주고 있다”며 “온비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업해 정부 3.0 정책에도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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