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매일유업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내 유업계 최초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2014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수출용 조제분유 ‘매일 금전명작’을 비롯해 ‘매일 궁’ ‘매일맘마’ 등 5200만달러 규모의 조제분유를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중국 수출시장의 조제분유 수출 증대로 인해 연간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24.4% 이상 성장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5.1%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 중국 고급 조제분유 시장에서 ‘매일 금전명작’을, 2013년에는 프리미엄 ‘매일 궁’을 출시하며 영유아 조제분유 라인을 확대했다. 아울러 조산아분유, 식품단백알러지 분유, 항설사분유 등 특수분유 라인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0월 중국 유아식 선두 업체인 빙메이트(Beingmate)와 조인트 벤처(JV) 설립을 통해, 이달 말 중국 특수분유 시장에 ‘무유당 분유’와 ‘센서티브(부분가수분해)’ 등 2종의 특수분유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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