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DKU 데모데이 포스터 (사진제공: 단국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단국대 창업지원단(단장 손승우)이 오는 12월 1일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제 2회 ‘DKU 데모데이(Demo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등 교내외 인사가 참석해 대한민국 차세대 사업가들을 응원한다.

제 2회 ‘DKU 데모데이’는 초기 창업자의 제품이 본격 출시되기 전 시제품을 전시(demonstration)·홍보하는 자리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의 ‘2015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 및 ‘창업아이템 사업화 후속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30개 기업·창업자들이 참가한다.

해킹된 인증서 불법도용 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 업체,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육계사 환기 제어시스템 업체 등의 IT기술부터 ‘2014 바리스타 챔피온십 대회’ 로스팅 부문 우승자의 커피 관련 제품, 1년 동안 도예 관련 3개의 특허를 획득한 ‘특허부자’의 금속 활용 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의 제품이 시연 된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이들에게 투자자 매칭 및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 제품 출시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창업아이템 성과 발표와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창업아이템 성과 발표를 통해 창업자들의 간단한 사업소개와 ‘창업아이템사업화 프로그램’를 통한 보완점 등을 발표하며 기업IR 및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손승우 단국대 창업지원단장은 “제 2회 DKU 데모데이 행사에 창업자들이 그동안 개발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제품들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날 잠재적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더욱 발전되고 성공적인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예비창업자라면 도움이 될 만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2014년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학생·일반인 (예비)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책임멘토링 서비스 ▲글로벌 해외 IR ▲탈북민 창업교육 ▲초등학생 무한상상경진대회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플랫폼 구축 및 스타창업자 집중 육성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창업 열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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