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 간 실시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대일 또는 다자간 회의를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회의 시스템은 프리젠테이션 자료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와 사용자가 직접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터치패드, 안면인식 음성 추적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이번 영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도교육청은 교육부 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물리적 거리상 제약을 극복하고 천재지변, 국방상 위기, 전염병 확산, 학생 안전사고, 각종 재해·재난 사고 등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진다.

김승재 지식정보기획담당 사무관은 “영상회의가 활성화되면 출장에 따른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과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의 현안 사항 공유와 소통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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