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교회 대강당에서 제3회 화성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라온하제’가 열려 채인석 화성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화성시)
[천지일보 화성=강은주 기자] 경기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7일 와~우리교회 대강당에서 제3회 화성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라온하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지역사회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장애인부모회 난타공연과 사진전, 시 낭독, 춤, 합창 등이 펼쳐졌다.

‘라온하제’ 문화예술 축제는 지역사회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 등 장애인들이 문화,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은 채인석 화성시장은 “장애인들이 당당히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 사회참여와 권익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용순, 김정운씨가 화성시장상을 받았고 성윤경씨 등 6명과 BIT범우연구소 등 2개 단체는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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