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 주최로 25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공군회관에서 ‘2015 사랑의 쌀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는 송년의 밤’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모든 순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 주최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공군회관에서 ‘2015 사랑의 쌀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는 송년의 밤’이 열렸다.

협회는 매년 송년의 밤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연탄, 장학금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눠왔다.

신경숙 협회장은 “중국 내 한국 유학생이 6만명에 가깝고 한국 내 중국 유학생도 8만명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향후 학생들의 사회진출로 인해 한중관계는 긴밀하게 발전할 수밖에 없다”며 학술문화를 통해 한중관계를 한층 긴밀하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협회 명예회장)과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 애홍가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참사관이 축사를 전했다.

협회는 올해 한중 창조경제 경영인 대상에 새누리당 손인춘·황인자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신경민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애홍가 교육참사관과 임수길 SK그룹 PR팀 상무, 최서형 위담한방병원이사장, 허인 (주)삼우씨엠건축사무소 대표이사, 김인순 가수, 추미라 (주)공간아이앤디 대표이사, 강재환 (주)루커스 대표이사, 김병옥 감사행복연구소 대표, 김정환 MJ그룹 회장, 명승일 천지일보 기자, 양홍석 (주)일품포장 대표, 전용규 법무법인세광 변호사, 조우석 (주)이엔비 대표, 한수진 (주)오에스엘이엔지 대표이사도 한중 창조경제 경영인 대상에 선정해 시상했다.

협회는 특히 회원들의 협찬금을 십시일반 모아 재한 중국 유학생 등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기에 평화복지회 평화원과 살레시오 다문화교실에 쌀 300kg, 함께하는 한숲에 연탄 5000장, 파주 보육원에 김치 100kg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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