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에 위치한 인천가구할인매장 가구팡 내 매장 모습 (사진제공: 가구팡)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요즘 소비자들은 가구를 구입할 때 기능이 좋은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려는 경향을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반값가구점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중 인천가구할인매장 ‘가구팡’은 복잡한 유통과정을 없애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거래’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유통마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급 가구들을 반값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같이 가구팡이 파격적인 반값할인이 가능한 이유는 전국노래자랑 사회자로 유명한 송해가 홍보모델로 활동해 잘 알려진 ‘가구대통령’ 인천 본사 직영점과 함께 가구생산업체 100여곳이 ‘소비자공동가구협동조합’을 만듦으로써 복잡한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하고, 유통마진을 획기적으로 줄였기 때문이라고 매장 측은 설명했다.

김석호 가구팡 대표는 “가구팡의 진열상품 및 리퍼가구 스크래치가구들은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반영한 주문제작 가구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특히 서인천가구단지의 근교 인천 청라국제도시 길목에 위치한 가구팡은 3305㎡의 대규모 가구할인매장이라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가구는 물론 앤틱에서 모던한 스타일까지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가구대통령, 레이디가구, 레스토닉가구, 파란들가구, 삼익가구, 우아미가구, 장수온돌침대, 한샘가구, 라이트세라픽, 폴리플랙스이태리침대, 이태리밀라노직수입 등 메이커 브랜드가구들이 총망라돼 있다.

또한 가구팡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가구들을 비교분석해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가구팡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신혼가구, 입주가구, 사무가구, 싱글가그 등 콘셉트에 맞게 장롱, 소파, 침대, 식탁, 책상 등 모든 가구를 방출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가구팡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며, 점차적으로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으로 정직과 열정을 가진 가맹점을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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