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가 오는 30일 오전 11시 국민대 체육관에서 ‘2015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민대 LINC사업단(단장 임홍재)과 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김대정)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이공계열 뿐 아니라 인문사회ㆍ예술체육계열 전 분야에서 예선을 거친 총 42개의 기발한 작품들이 출품돼 경쟁을 펼친다.

지난 1년간 3D프린팅 등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내는 기술인문 융합기반의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를 산학협력 가족회사 대표, 변리사, 기술거래사 등 외부 전문가들 앞에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예년의 캡스톤 디자인이 이공계의 전유물이었다면 올해의 캡스톤 디자인은 최신 기술과 인문학, 디자인, 대안적 비즈니스 모델이 융합된 기술인문 융합기반의 새로운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다 손쉽게 현실화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캡스톤 디자인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