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 The larger world on a small land, 작가명: 성유진, 기법: 다이마루에 콘테, 제작연도: 2015년, 작품크기: 90.9x72.7(㎝) (사진제공: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은 창작공간난달과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일년 동안 ‘도서관에 문화를 심다’라는 모토로 올해 세 번째 기획전시 ‘난달컬렉션’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난달컬렉션은 창작공간난달과 리즈갤러리가 소장했던 작품들로 유명작가 19명의 작품 38점이 전시된다. 도서관 1층 카페를 비롯해 5층까지 누구나 전시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선정 창작공간난달 대표는 “젊은 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일환으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일반 전시장이 아닌 도서관에서의 전시가 책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은 구립도서관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 국가미술품을 전시했으며 도서관과 민간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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