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배준철 기자] 충남 보령시 웅천읍에서는 26일 임용된 지 한 달 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평생 공직에 근무하며 청렴하라는 의미로 청렴화분을 전달했다. 또 한 달 동안의 공직생활을 돌아보며 공직생활에 대한 어려움과 공직의 미래상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이번에 나눠 준 청렴화분은 웅천읍에서 올해 초 청렴시책으로 추진한 ‘1공무원 1청렴화분 가꾸기’로 제작된 것으로 컴퓨터 책상 위에 비치해 놓고 매일 화분을 가꾸면서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의 마음가짐을 올곧게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신권섭 읍장은 “청렴은 매일 입는 옷과 같이 공직자로서 어디에 있든 올곧게 품고 있어야 하는 제일 중요한 덕목이다”며 “청렴한 공직자가 청렴한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을 갖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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