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 지진 대참사 돕기 희망의 릴레이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아우라꼬레아)

지난 1월 12일 7.0의 강진으로 국민 3분의 1, 최소 30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이티.’

이 통곡하는 땅을 돕기 위해 오는 2월 6일 국내 국악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의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

판소리 안숙선, 경기민요 이춘희, 가야금 산조 이영희, 가야금 병창 강정숙, 대금 원장현, 춤 이주희, 북장단 김청만, 정화영, 국내 최정상의 퓨전 국악그룹 ‘공명’, 창작 국악그룹 ‘그림(the 林)’, 음악그룹 ‘놀이터’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출연진들의 노 개런티 참여와 함께 여러 단체, 개인의 다양한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자선행사이다.

한편 ‘아이티 지진 대참사 돕기’와 함께 전통을 통해 미래를 이야기하는 역설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아이티 돕기에 쓰인다.

국내 국악 명인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2월 6일 오후 5시 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

문의) 02-737-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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