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강인규 나주시장(왼쪽 5번째)이 시청 이화실에서 혁신산단에 입주하는 글루잭테크, 대흥 가로등, 전기안전 등 3개 업체, 신도산단에 입주하는 JH 솔류션, 광주금형 등 2개 업체 등 모두 5개 업체와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나주시)

125억원 투자, 83명 고용 예정
현재 혁신 9개, 신도 8개 기업과 분양계약 체결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나주 혁신산단 등 나주지역 산업단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분양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5일 오후 시청 이화실에서 혁신산단에 입주하는 글루잭테크, 대흥 가로등, 전기안전 등 3개 업체, 신도산단에 입주하는 JH 솔류션, 광주금형 등 2개 업체 등 모두 5개 업체와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글루잭테크는 22억원을 투자해 15명을 고용하는 등 이들 5개 기업은 모두 125억원을 투자해 83명을 고용할 예정이어서 산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124만㎡ 규모의 나주 혁신산단은 오는 12월 말에 준공 예정인 가운데 이날 5개 업체를 포함, 모두 9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해 5%의 분양률을, 18만㎡ 규모의 신도산단은 8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맺어 82%의 분양률을 보인다.

강인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투자한 나주지역에서 꿈과 열정으로 성공된 100년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질의 인력양성은 물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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