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원 SKC 회장(오른쪽)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김장 김치 22톤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KC)

SKC·SK텔레시스 ‘행복 나눔 김장 행사’ 개최
올해로 10년째 사회공헌… 최 회장 매년 참석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SKC와 SK텔레시스가 24일 경기도 수원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5 SKC·SK 텔레시스 행복나눔 김장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김장행사’는 SKC와 SK텔레시스가 겨울철 필수 먹거리인 김장김치를 임직원들이 직접 담가 이웃들에 전달하는 양사의 대표 공동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최신원 회장은 매년 빠짐없이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 SKC회장과 새누리당 정미경 국회의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수원상공회의소 직원, SKC, SK텔레시스 직원을 비롯해 경희대학교 교직원, 경희의료원 간호사등 17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최신원 회장과 SKC, SK텔레시스 임직원이 매년 활동하는 여주지역 연탄배달을 통해 연탄을 기증받아온 여주 노인분들과 여주 재가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 했다. 최 회장이 2013년부터 지원해 온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들도 참여하는 등 기부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활동이 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한 봉사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레 김장김치 22톤을 담갔다.
 
최신원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수원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지역으로 이곳에서 함께 봉사를 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던 것 같다”며 “경기가 위축되고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온정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는 이날 활동에 앞서 좋은 품질의 김장김치를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워커힐 호텔 내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조리장으로부터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 보건소를 비롯한 경기도 일대 복지기관 뿐만 아니라 동대문 쪽방촌 등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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