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와 비 결혼설 (사진제공: 쿠팡)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형스타이자 연예계 공식 커플 비(34)와 김태희(36)가 12월 24일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양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오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비와 12월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해명했다. 비의 소속사 역시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비는 12월 24일에 상해 콘서트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여성 월간지가 두 사람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국내 모처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양측이 부인함에 따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011년 한 광고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김태희와 비는 결별설 한번 없이 3년여의 기간 동안 교제를 이어왔다.

올해 세 차례 이상 결혼설이 흘러나왔으며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도 둘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설이 제기됐으나 양측은 부인했다.

비는 현재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으로 12월 11~13일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서울 공연을 열며, 김태희는 SBS 드라마 ‘용팔이’를 끝내고 휴식 중이다.

김태희와 비의 결혼설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번엔 비교적 정확한 떡밥인가요?” “이번에도 부인하네…” “자꾸 누가 소설을 쓰나봐. 이러다 진짜 하려나” “여러 번 결혼설 있는 거 보면, 뭔가 있기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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