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세아 관광교육원 국외여행인솔자(TC) 과정 포스터 (사진제공: 코세아 관광교육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 9월부터 코세아 관광교육원은 모든 국비지원교육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과정으로 운영하며 맞춤형 수업을 추구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한 수업설계로 장비, 강사, 교육능력 등에 있어 맞춤형 수업이며 채용약정을 바탕으로 한 취업 연계형 과정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의미한다.

최초 전문 TC 강사의 직접 인솔자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소양과정에서 익힐 수 없는 체계적인 부분들을 배울 수 있으며, 현업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강사의 생생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교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외여행인솔자=투어 컨턱터=TC’는 내국인이 단체로 해외여행을 갈 때 출발에서부터 도착할 때까지의 모든 여행일정을 관리하면서 여행자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여행자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TC는 단순히 여행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인솔하는 업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사람을 상대하는 부분이 중요하여 실무적인 수업이 플러스가 돼야 가능한 직업이다.

코세아 관광학원에서 교육하는 ‘국외여행안내과정’ 수업의 목차는 해외여행안내 사전정보 확인, 행사 확정서 확인, 출국장 미팅, 출국수속, 기내업무, 입국업무, 해외여행 행사관리, 귀국업무 국외여행 정산/보고, 해외여행 시 위기관리, 해외여행 고객만족관리 등이 있다.

코세아 관계자는 “이 모든 수업을 재직자(계약직), 정규직 근무자가 국비교육 저렴하게 교육을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세아에서 취득이 가능한 관광 관련 자격증으로는 아시아나 애바카스 예약/발권 자격증, 월드스팬 예약/발권 수료증, 토파스 셀커넥트(Topas SellConnect) 예약/발권 자격증, 여행사(operator) 실무자격증을 취득 후 여행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실업자 카드(취업성공패키지, 실업자 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해 취업을 준비 중인 지원자들을 위해 국비과정인 ‘국외여행안내과정(코드번호 1232)’을 진행 중이며, 근로자 카드(고용보험에 가입이 돼있는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를 통해서는 여행 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고 코세아 측은 전했다.

국외여행인솔자(tour conductor) 교육내용과 교육일정은 코세아 관광교육원 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국비신청부터 취업까지 방문 예약상담으로 1:1 취업상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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