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이 10월 22~23일 양일간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와 공동으로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발효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제품개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동제약)

광동, 3년 전부터 임직원 통해 식음료관련 광동노하우 제주와 공유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지역의 식음료 제조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효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제품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와 공동으로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개최했으며 지난 10월 22~23일 양일간 진행됐다.

총 20여 업체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효기술활용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실제 개발 사례를 검토하고,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리서치 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진은 주제와 관련한 교육전문가 외에도 광동제약 임직원을 세워 생생하면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도에서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기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발효음료의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에서 향후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까지 함께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음료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세미나의 내용이 알찬 만큼 올해도 식음료 제조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며 “제주의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는 교육뿐만 아니라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도와의 상생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기업과 지역 상생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광동제약은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 지역에 연간 1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제주 한의사회와 함께 ‘제주도 무료 한방의료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해 도민의료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학교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으로 제주 위미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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