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강서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강서구) ⓒ천지일보(뉴스천지)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강서 만들기’ 사업에 동참할 단체에 한해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서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시설) 등을 대상으로 단체별 1개 사업을 선정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사업으로는 ▲결혼이주자 취·창업 교실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다문화인식개선 및 이해사업 ▲교양강좌·시민의식교육이 있다.

접수는 사업공모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최근 1년간 활동 실적 등을 작성해 내달 19일까지 구청 가정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재현 강서구청장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애환과 그들의 처지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에도 신청된 사업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능력 등을 신중하고 공정하게 검토해 지원사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 한국적응 프로그램’ ‘1대 1 멘토 자매·친정엄마 맺기’로 4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문의) 2600-6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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