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올해도 저소득층 아동 독감백신 지원

아동복지사업 드림스타트를 통해 녹십자가 이번에 기부한 백신의 양은 4000도즈로 녹십자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총 6년 동안 7만 8000도즈의 백신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지원했다.

지난 2009년 독감백신 국산화를 실현한 녹십자는 이듬해 2010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계절 독감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녹십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주도 독감백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부터 저소득 국가에도 수출용 독감백신을 기부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기초 예방접종조차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백신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도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해 주고자 건강, 보육, 부분에서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