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 사업발굴을 위한 아이템 및 시민 양조체험 강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15년 세법개정안에 소규모 전통주류 제조 면허가 신설됨에 발맞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이엠더블유 햐얀술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사업발굴 아이템-하우스막걸리 창업이론과 실제’란 주제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양조체험을 실시했다.

교육비는 1인당 3만 5000원(재료비, 중식포함)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했고, 교육생들은 체험 후 1인당 알콜 6% 기준 막걸리 10리터분을 가지고, 가족들과 함께 하우스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게 됐다.

한 교육생은 “교육이 실속적이면서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집에 가서 가족들과 빨리 하우스 막걸리 맛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시민의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적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11월 남구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에 개소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2-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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