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은 2014년 신설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빅데이터(SMBA: Strategic Management of Big data Analytics) 석사과정 2016학년도 신입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빅데이터란, 광범위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서 새로운 의미를 추출해내고 이를 통한 경제성을 극대화시킨 자료다.

연세대학교 빅데이터 석사과정(SMBA)의 특징은 교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외부 실무 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어낸 융합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데이터 정보처리에 필요한 컴퓨터 공학은 물론 응용통계학, 경영학, 디지털 비즈니스 전문 교수들이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위해 현장 전문가들도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빅데이터 석사과정의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11월 30일까지 인터넷(http://gsiadmin.yonsei.ac.kr)을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관계자는 “연세대 SMBA는 다양한 콘텐츠의 사용 및 관련 정보의 증가로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운영 환경이 도래했고, SMS의 급격한 확산과 비정형 데이터 폭증에 따른 질적 정보의 유용성 활용시기가 임박했다는 판단 아래 개설됐다”며 “다수의 데이터 기반 관리기법, 제도적 지원, 운영환경에 관한 실무 기반의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전했다.

2014년 신설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3기를 모집 중이며, 1기생들은 지난 1년간의 교육을 토대로 산업통상지원부 주최의 공공데이터활용 공모전 1위,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 선정, 행정자치부 주체 공공데이터활용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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