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전남 화순에서 열린 전국 줄다리기대회에서 남녀 각각 3위를 기록한 서울아리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 지난 22일 ‘2015 화순힐링푸드페스터벌’이 개막한 가운데 부대행사로 24일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다리기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50여개 팀이 참가한 전남 화순 전국줄다리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서울아리수’가 지난 10~11일 전북 김제에서 열린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 줄다리기 대회’ 3위에 이어 이번에도 3위를 차지해 입상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아리수는 1년 만에 2부리그를 제패하고 1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며 ‘할 수 있다’라는 목표와 자신감으로 1부리그에서 매 대회 입상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선민 서울아리수 감독은 “아리수가 결성된 지 1년여 만에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위부터는 실력이 아닌 먼저 마음이 하나되고 협력되는 팀이라 생각된다. 그만큼 아리수가 더욱더 한마음이 돼 올해 남은 기간 매 대회 최선을 다해 오는 2016년에는 최정상 도전을 목표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결성된 지 1년여 만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서울아리수’ 선수단을 위해 제인숙 ㈜리치웨이 대표, 이석환 서림농원 회장, 김태권 (사)박정희대통령정신문화원 자문위원 등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대축전이 내년에는 5월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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