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음악발전연구원(대표 최지애)이 가야금 삼중주 음반 ‘한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발매했다.

2012년 초연작이기도 한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지난 10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앨범발매 기념 연주회 무대에서 선보인 바 있다.

수록곡은 연구원 대표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최지애가 작곡한 곡들이다.

최지애 대표는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사계절이 뚜렷하다. 사계절 속에도 다채로운 모습이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주는 색다른 기분과 감정 등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을 우리 가야금 소리에 담았다”고 밝혔다.

앨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를 통해 후원한 약 30명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제작됐다. 각 서점의 CD코너에 유통되며, 네이버 뮤직 등 온라인으로도 음원을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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