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요리경연대회 (사진제공: 강남구)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내 롱런아카데미에서 ‘2015 제4회 아빠요리 경연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아빠요리 경연대회는 강남구의 직영 평생학습시설 ‘롱런아카데미’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아빠요리교실’에서 그동안 요리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이 다수 참여해 본인들의 실력을 뽐내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제시된 주재료 ‘돼지고기(등심)’와 기본 야채를 이용한 자유요리 경연으로 펼쳐진다. 심사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 6명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가족들은 별도의 장소에서 ‘아이싱 쿠키 만들기’를 하며 아버지의 멋진 요리 솜씨를 기다린다. 또 쿠키 만들기와 함께 마음열기·공동체 게임·가족사랑 테스트 등의 레크레이션도 준비돼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요즘, 가족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효섭 교육지원과 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들의 가사참여 의식을 높이고 가족친화와 화합의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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