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시험 전날 컨디션 관리는 필수라고 볼 수 있다. 그 동안 아무리 실력을 갈고닦아도 시험 당일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생각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시험을 앞두고 걱정과 불안감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컨디션 난조를 겪는 공인중개사 수험생들도 적지 않은데 시험 전날 컨디션 조절관리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마무리 학습은 가볍게 할 것

내일 당장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는데 시험 전날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공인중개사 마무리 학습은 그동안 자신이 정리한 요약 노트 등을 살펴보며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단, 불안한 마음에 취약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시험과목별로 골고루 훑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우스 품을 팔면 핵심요약집을 제공하는 공인중개사 교육업체들도 쉽게 찾을 수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긴장을 풀어줄 것

시험에 대한 긴장감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저녁식사는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마치는 것이 좋으며, 식사 후 바로 책상에 앉아 마무리 학습을 하기보다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활동은 숙면을 취하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을 챙겨놓을 것

아침에 일어나서 시험 준비물을 챙기는 수험생들도 있는데 아침에 준비물을 챙기면 자신도 모르게 서두르게 되어 놓치는 준비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신분증과 수험표, 검정색 사인펜, 계산기, 손목시계 등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은 전날 미리 챙겨놓도록 하자. 또한,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도 잘 확인해 두도록 하자. 수험자 유의사항을 살펴보고 숙지해 두는 것도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 누워 긍정적인 생각을 할 것

시험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시험에 대한 긴장감으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억지로 잠을 청하기보다는 편안한 자세로 심호흡을 하며 긍정적인 생각들을 떠올려 보도록 하자. 공인중개사가 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거나 합격 후 소감 등을 떠올리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어렵지 않게 잠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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