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공사는 최근 열린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에 33만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사진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의 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행사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마무리됐다.

SL공사는 최근 열린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에 33만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드림파크 국화축제’로 알려져 올해 제12회째로 접어드는 이번 가을 행사는 규모는 작아졌지만 알찬 행사를 위해 그동안의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자원순환을 개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어린이 환경체험장 및 조용하고 아름다운 가을 나들이 장소로 분위기를 전환,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골프장 무료개방 및 영향권지역 지역원로 및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하는 주민초청 행사도 진행됐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들과의 상생·화합 및 소통을 위해 규모보다는 실속 위주의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문화발전에 앞장서는 사회공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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