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관광공사는 구미지역 기업회의 유치를 위해 20일 ‘한국DMC연합회’ 회원사인 보석관광, 한진관광 등 유력 DMC 7개사를 대상으로 ‘2015 인천 기업회의 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구미지역 기업회의 유치를 위해 20일 ‘한국DMC연합회’ 회원사인 보석관광, 한진관광 등 유력 DMC 7개사를 대상으로 ‘2015 인천 기업회의 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DMC연합회를 대상으로 구미시장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단체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인천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한 팀빌딩, 전통문화 체험, 중·대형 행사장과 호텔, 쇼핑 등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인천 MICE 클러스터 등을 안내했다.

이들은 인천의 유니크 베뉴를 답사했다. 송도국제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G타워 하늘정원, 한국전통과 최신 기술이 어우러진 한옥호텔, 대규모 후원이 있는 한식당, 최신 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체험까지 가능한 드라이빙 센터, 연회장에 400인치 대형 LED 모니터가 있는 디자인 호텔, 재미있는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메디컬 테마파크 등을 둘러봤다.

한국DMC연합회는 인천의 강점으로 인천국제공항 보유, 적극적인 행정지원,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 내 위치한 국제회의 시설과 7개의 글로벌 체인호텔 집적화, 서울과 경기도와의 용이한 접근성 등을 뽑았다.

백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9월 인천관광공사 출범과 함께 유니크베뉴, 팀빌딩 프로그램, 한류 테마관광 등 인천 MICE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천 마이스 산업을 부흥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팸투어, 중소형 여행사 방문, 대형 여행사 대표면담 등 유치 차별전략을 통해 해외 인센티브 단체를 인천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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