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광주서부경찰서(서장 오윤수) 직원들이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주변 산책로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서부경찰서)

[천지일보 광주=이진욱 기자] 광주서부경찰서(서장 오윤수)가 경찰의 날을 맞아 청사 주변 환경 정리에 나섰다.

광주서부경찰서는 경찰 70주년을 맞이해 20일과 21일 양일간 아침 1시간씩 경찰과 의무경찰 등 120여명이 청사 주변 청소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인근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산책길과 주변 아파트 통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부서별 담당 구역을 정해 청소와 환경을 정리함으로써 주민에 대해 봉사하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윤수 서장은 “상무지구의 큰 공원은 지자체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비교적 깨끗하다”며 “이와 별도로 경찰의 날을 맞아 인근 산책로를 직원들과 함께 청소하며 돌아보는 것은 앞으로 더욱 세밀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경찰은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일 가을철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릴레이 헌혈 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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