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숙 중국어학원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경숙 중국어학원장(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장)이 19일 청계산에서 한중 대학생, 한국 기업인 50명과 함께 청계산 등반대회를 했다.

중국북경대학을 비롯한 5개의 대학생과 한국의 대학생이 함께 등반하면서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한국 기업인은 중국 대학생에게 등산가방, 썬크림 등을 공급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 언어는 비록 통하지 않았지만, 등반하면서 힘들어 하는 중국 대학생의 배낭을 들어주기도 했다.

한편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는 지난 2004년에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공익법인 단체로서 그동안 한중 양국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 원장은 중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의 중앙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민주평통 상임위원, 영등포상공회의소 부회장, 중앙대 부동산연구소 부소장, 국제중국어교육센터 이사장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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