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 콘텐츠개발사업 수행팀이 학교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9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 콘텐츠개발사업 수행팀이 학교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장연 부총장, 진정란 한국어학부장, 박기선 교수, 정송조 기획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학교발전기금은 한국어학부 콘텐츠개발사업 수행팀이 콘텐츠개발 및 운영 업체인 rmp와 함께 수행한 재외동포재단의 ‘2014년도 스터디코리안 콘텐츠 연구 개발 및 운영’으로 받은 연구비 중 1000만원을 쾌척한 것이다.

한국어학부 콘텐츠개발사업 수행팀은 지난해 9월부터 4월까지 약 8개월간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에서 운영하는 스터디코리안의 한국어교육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재외한글학교 교사 및 재외동포 청소년, 성인에게 상시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을 활용해 단계별 한국어학습, e-교사연수, 한국 문화․역사 등 교육제공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함께했다.

수행팀을 이끌어 온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진정란 학부장은 “수행팀으로 함께 일한 한국어학부 교수들과 연구원들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수행팀의 작은 기부가 ‘나비의 날갯짓’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나비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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