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외조카 숨진 채 발견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조카가 20일 오후 2시께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희팔 조카 유모(46)씨는 책상 의자에 앉아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희팔 조카 유씨가 성분이 밝혀지지 않은 약을 먹고 자살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체는 대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