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올해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2.23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내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예정 인원 2098명(장애 125명 포함)에 4669명(장애 34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유치원 교사는 265명 선발예정에 1709명이 접수해 6.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초등학교 교사는 1696명 선발예정에 2215명이 접수해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학교 유치원교사는 39명 선발예정에 188명이 접수해 4.82대 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58명 선발예정에 515명이 원서를 접수해 8.88대 1, 국립 특수교사는 1명 선발예정에 11명이 원서를 접수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시험인 교직적성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초등학교 교사만 해당)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 정보란’에서 확인하거나 콜센터(전화 031-249-0224)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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