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지구촌 축제 행사장소 안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려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 세계의 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에서 17~18일 이틀간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2015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개막식은 1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앞서 기지시줄다리기, 전통혼례 재현 등을 볼 수 있는 ‘지구촌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개막식 후에는 ‘세계 민속의상패션쇼’가 펼쳐진다.

직접 만지고, 느끼고, 맛보고, 온몸으로 느끼는 오감 만족 축제를 위한 ‘지구촌 문화체험’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 이태원의 클럽문화를 즐길 수 있는 ‘DJ party!’가 양일간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열려 축제의 흥을 돋굴 예정이다.

녹사평역에 메인무대와 광장을 마련했으며, 이태원역 인근과 보광로 등에 각각 별도의 부스를 설치해 민속 공연, 지구촌 퀴즈, 버스킹 등이 상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지구촌 최대 관심사인 ‘국제난민’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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