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클라우드 도입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오라클이 국내 선도적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LSK 글로벌 파마서비스’가 임상 개발 과정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수집 과정을 간소화하며 실험 타임라인을 가속화하기 위해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LSK Global PS는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준비, 기획 및 규정 관련 컨설팅, 프로젝트 개발, 임상시험 및 데이터 관리 등 C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SK Global PS는 R&D 부서에서 실시간으로 임상시험 데이터에 접근해 신약 개발의 임상시험 진행 정보에 대한 가용성을 더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업체는 업계 최고의 오라클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임상 데이터에서 더욱 깊이 있고 빠른 인사이트를 얻어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임상시험 서비스를 국내 제약사에 제공해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은 임상시험 설계 및 준비 시간을 줄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향상된 데이터 수집 및 질 높은 보고를 가능하게 하며 CDISC와 같은 업계 표준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이사는 “LSK Global PS는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서 글로벌 신약 개발 임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오라클 헬스 사이어스 인폼 클라우드(EDC 시스템)를 통해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들에 정확하고 빠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LSK Global PS는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의 직관적인 데이터 입력 화면으로 데이터 수집을 가속화하고, 임상시험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최종 사용자의 시스템 사용 기능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사업부 스티브 로젠버그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임상시험수탁기관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글로벌화 되면서 연구개발비 등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는 5000번 이상의 자체 실험과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이 즉시 도입될 수 있는 전 세계 10만여개의 지점을 통해 임상시험수탁기관들의 연구 시작 과정을 최적화하고 교육 지원 등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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