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개월 만에 달성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스터픽(대표 최철훈, 송우디)이 중고차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사의 스마트폰 앱 ‘첫차’의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첫차’는 올 1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 돌파를 시작으로, 6개월 뒤인 10월 현재 300억원의 추가 거래액을 달성해, 총 누적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첫차를 통해 판매된 차량의 누적 대수 증가와 함께 첫차 가맹 딜러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첫차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마케팅이 소비자와 딜러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첫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평균 연령대는 25~34세(48.3%)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이들의 평균 차량 구매금액은 1050만원으로 나타났다. 현재 첫차를 통해서 1분당 178대의 차량이 검색되는데, 이는 첫차의 뛰어난 사용자 환경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첫차의 이용률을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미스터픽 최철훈 대표는 “첫차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상승과 함께 다양한 고객 서비스들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첫차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차는 현재 서비스 지역을 서울, 경기, 인천에 이어 부산, 대전까지 확장시키며 순항 중에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최대 은행인 KEB하나은행과 업무제휴를 체결하며, 첫차 전용 자동차 금융상품인 ‘첫차1Q오토론’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미스터픽은 스마트폰 중고차 앱 첫차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미스터픽의 ‘첫차’는 딜러검증 시스템과 스마트 4대 세이프 정보, 클린 엔진 등을 통한 허위매물 차단기술로 소비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차를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아 최근 다음카카오, KT 등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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