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천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24.03.29.
지난 27일 인천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24.03.2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 최상희) 지난 27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공공·민간 대표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올해 2월 열린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구민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수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서 ▲영유아 조기진단 서비스 ▲아이와 함께 놀기 좋은 중구 ▲솔로몬 1인 세대를 위한 ‘외로움 방지의 날’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구는 선정된 3건에 대해 오는 9월 예정된 사회복지박람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 2023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 보장 여부, 중구형 통합돌봄 공모사업, 사회복지박람회의 기본방향 수립 및 추진위원장 선정 등을 심의했다.

이밖에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을 보고한 후, 중구 복지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사회복지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민관이 협력·소통해 복지 중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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