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 규모 상금 등 특전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 디자인 발굴에 나선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4.03.29.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 디자인 발굴에 나선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4.03.29.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 디자인 발굴에 나선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9일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보전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심벌마크와 브랜드슬로건(부산이즈굿)을 활용해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를 개발·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굿즈를 부산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데 활용하는 한편 오는 8월 중 개관하는 (가칭)‘부산 브랜드샵’ 입점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부산시장상 및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한다.

공모 분야는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생활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어린이상품, 문구, 사무용품, 공예품 등 굿즈 제품이다. 우리나라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사업체 혹은 수상작 선정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절차 진행이 가능한 ‘개인’이라면 응모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혹은 사업자는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아시아디자인플랫폼 내 개설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견본 3D랜더링 등 목업(실물크기 모형) 이미지와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팀당 2종 이내로 제출 가능하며 세트상품이나 컬러별 제품군의 경우에는 1종의 굿즈로 인정된다.

심사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가치성 및 지역성·독창성 ▲기능성 및 효율성 ▲보편타당성 ▲소비자의 기호 등을 기준으로 1차 비대면 심사와 2차 실물심사로 이뤄지며 최종 심사결과는 6월 중 부산광역시 및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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