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부장 교사 진학 협업 연수회 개최, 교육청-학교 협력·지원 체제 구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다음달 2일 오후 1시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2024학년도 고3 부장 교사 진학 협업 연수회를 연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입시를 위해 노력하는 고3 부장 교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별 고3 부장 교사 진학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서는 2025년 대입 전형의 변화와 특징을 주제로 한 강의로 효율적인 재학생의 전형별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이어 서울 주요 대학·의약학 계열 대입 전형 분석, 지원 전략 강의로 의대 정원 등 변화하는 대입 전형 지원 전략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다.

참석한 고3 부장 교사에게는 시기별로 필요한 담임교사의 역할을 안내하고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별 지원 대학·전형 결과,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우수 사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지원 전략이 담긴 자료집을 제공한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2월 새 학년 맞이 기간에 학생·학교 맞춤형 고 1·2·3 담당 교사 진학 협업 연수를 진행하고, 3월에는 모든 고등학교에 고3 담당 교사 진학 협업 길잡이 자료집과 2024학년도 경남지역 학생의 수시·정시 합격·불합격 자료를 배부했다.

오는 4월에는 2024 수시모집 학생별 지원 분석, 2024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면접 후기를 학생 진학 도움 자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경규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고3 부장 교사 협의체와 경남대입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입시 정보가 절실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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