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영천·청도 후보. 2024.03.28. (제공: 이 후보 캠프)
영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영천·청도 후보. 2024.03.28. (제공: 이 후보 캠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만희 영천·청도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후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만희 후보는 이날 신망정사거리, 서문육거리, 금호장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스킨십을 가지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만희 후보는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의 성원 덕분에 지난 8년 동안 오직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시·군민님의 지지를 바탕으로 총선에서 압승해 지역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 전날인 27일에는 영천시 선거사무소와 청도군 연락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시 현장에는 전·현직 시도의원과 주요 당직자, 지지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만희 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농지 거래제한 규제 완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영천시와 관련해선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추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도심 연장 추진 ▲영천 신규 산업부지 100만평 추가조성 추진을, 청도군과 관련해선 ▲‘청도-경산’ 광역철도, ‘각북터널’ 등 교통망 확충 추진 ▲청도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지구 조성 추진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조기착공 추진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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