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영광 함께 만들어요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새학기를 맞아 지난 27일 우체국과 영광초등학교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영광군청) ⓒ천지일보 2024.03.28.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새학기를 맞아 지난 27일 우체국과 영광초등학교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영광군청) ⓒ천지일보 2024.03.28.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새학기를 맞아 지난 27일 우체국과 영광초등학교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신학기 등굣길에 맞춰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영광군과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영광청년회의소 등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들이 참여했다. 

또 아동학대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내하는 적극적인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의 인식 전환을 통해 군민의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광군은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영광군청 또는 경찰서로 신고해주시길 당부했다. 특히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됨을 강조했다.

이택신 가정행복과장은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잘못된 훈육 방법이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긍정 양육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이웃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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