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임업인 소득 보전
한달간 온·오프라인 접수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역 내 임업인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 사업(임업직불제)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산림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임업인들의 기여를 보상하는 동시에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한 제도다.

대상은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국·공유림, 법정제한림, 산업단지, 개발 예정지 등 제외)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이다.

무주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임업직불제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임업-in 통합 포털’이나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정호 무주군 산림녹지과장은 “무주군에서 임업 활동을 하는 임업인은 모두 250여명으로 직불금이 이들의 생활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무주군임업 발전을 촉진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해당 임업인들이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무주군에서는 임업인 118명이 임엄직불금 4억 4000여만원을 받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