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정기총회·시상식.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28.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정기총회·시상식.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2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8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하고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기업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황외석 경남지방조달청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협회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녹색성장 선서문 낭독, 표창장 수여, 환영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조창제 명예회장 등 역대 회장 5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매트론 김현식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을 받는 등 4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스티 김성일 대표이사, ㈜세일검사기술 신동인 대표이사, ㈜신성에스티 안병두 대표이사는 창원시 경제발전 공헌을 인정받아 창원특례시장 표창패 받았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업력 3년 이상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상호교류·경영, 기술, 자금, 판로 등을 지원해 이노비즈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2005년에 설립한 경남지회는 창원, 김해·밀양, 함안, 서남부, 양산 등 5개 지구회, 1365개사의 인증사로 구성돼 있고, 이중 창원 지구회에는 433개사가 현재 활동 중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인공지능과 초연결 등 디지털 기술과 혁신을 선도해야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라며 “시도 스마트 팩토리 지원, 대형연구시설 구축, 전문인재양성체계 구축·정주여건 마련해 미래 50년 대전환의 초석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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