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4월 25일까지 대전, 세종 및 충청권의 지역 특색이 담긴 관광 콘텐츠(여행 프로그램)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4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제공: 대전관광공사) ⓒ천지일보 2024.03.28.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4월 25일까지 대전, 세종 및 충청권의 지역 특색이 담긴 관광 콘텐츠(여행 프로그램)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4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제공: 대전관광공사) ⓒ천지일보 2024.03.28.

 

5개 관광 콘텐츠 분야 5개 기업 선정, 기업별 최대 900만원 지원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4월 25일까지 대전, 세종 및 충청권의 지역 특색이 담긴 관광 콘텐츠(여행 프로그램)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4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트라바운드 관광’이란 내국인의 국내 여행을 이르는 말로서 경제 침체와 고환율의 영향으로 해외여행객은 줄어든 반면, 짧은 기간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말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대전, 세종을 중심으로 충청권까지 연계 가능한 당일형 또는 숙박형 관광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으로 대전‧세종 뿐만아니라 충청권 관광에 관심있는 기업(여행사)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축제 ▲야간 관광 ▲친환경 ▲미식관광(빵) ▲반려동물 동반여행 총 5가지 유형으로 1가지 유형을 선택하여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면 된다. 특히 지역 향토기업과 연계한 미식관광(빵) 유형 또는 숙박형 프로그램 제안 시 가점을 부여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한국관광산업포털(TOURAZ)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신청 희망 기업은 사전에 한국평가데이터(KoDATA)에서 기업정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상품운영비, 홍보마케팅비 등 지원은 물론,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개척 및 협업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사업 결과평가에서 우수콘텐츠로 선정된 상위 3개 기업에게는 추가 지원금도 지급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충청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한 트렌디한 콘텐츠 발굴‧지원을 통해 도시 간 연계로 부족한 지역 관광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내국인의 국내관광(인트라바운드)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TOURAZ), 대전관광공사 누리집,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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