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줄다리기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지난 10~11일까지 양일간 전북 김제 벽골제 특설야외경기장에서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줄다리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전국줄다리기대회는 외국선수단 일본, 타이완을 비롯해 총 90팀이 출전해 힘겨루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부 1위는 대구 대표 청풍달구벌, 2위 대전한빛, 3위 서울아리수와 전주새천년이 수상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1위 대구 청풍달구벌, 2위 대전한빛, 3위 서울아리수와 대전로프파워가 각각 차지했다. 혼성부는 1위 대만, 2위 대구청풍달구벌, 3위 서울아리수와 전주새천년이 각각 수상했다.

강대연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다리기연합회 회장은 “줄다리기가 우리들만의 경기가 아닌 국민스포츠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앞장서 노력해 달라”며 “일본과 타이완 선수들과도 줄다리기를 통해 국제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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