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손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과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이 지난 27일 항공안전 및 산업기술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천지일보 2024.03.27.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과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이 지난 27일 항공안전 및 산업기술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이 27일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이대성)과 항공산업과 항공안전 강화 및 기관 동반성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항공안전기술 및 항공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혁신을 촉진하고 우리나라 항공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결의가 골자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항공 우주 분야의 산업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의 노하우를 지원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서 항공 운항 및 안전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안전기술과 항공우주산업 분야 연구 프로젝트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갈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논의된 시행 방안으로는 ▲연구사업·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학술 및 교육활동 등을 위한 인적자원·행사 교류 ▲연구자료, 보고서 등 정보 교류 ▲신규 연구개발 사업 발굴 ▲연구 장비 및 시험 시설 등의 공동 활용 등이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항공 기술 및 연구분야의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